하나님이여, 구원해 주시옵소서

<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시편 69편 1-2절: “하나님,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 목까지 물이 찼습니다. 발 붙일 곳이 없는 깊고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물 속 깊은 곳으로 빠져 들어갔으니 큰 물결이 나를 휩쓸어갑니다.” (새번역)

세 가지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이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것 뿐, 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첫째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위협 속에 살아 본 경험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기도하면 이 코로나19는 퇴치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령, 세상 사람 모두가 외부활동을 억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할 때면, 반드시 마스크를 끼고 다니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도 기도해야 하냐, 인간이 노력하면 되는 것 아니냐 하겠지만, 이런 간단한 일도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 인류 역사가 주는 교훈입니다.

비록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무증상감염자로 남에게 감염 시키지도 말고, 감염 당하지도 않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백신 예방주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에게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이 코로나19라는 간단한 물질과 싸워 이길 힘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둘째로, 인류의 위기를 지연시키기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인구의 증가와 소비생활의 확대에 따른 자원고갈, 심각한 공해가 결국 인류의 위기를 몰고 온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저지할 대책이 무엇인지를 알면서도 이를 사람들이 실천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가령, 가급적 소비생활을 억제하고,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땅을 오염시키거나, 물을 오염시키거나, 대기를 오염시키는 방식을 우리 생활에 함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작은 일부터라도 우리가 꾸준히 실천해야겠습니다.

셋째로, 우리나라가 공산화되지 않기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온 세계가 탈이념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념의 위협을 받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70년 전에 우리나라가 전쟁을 치렀고, 많은 사람이 죽었으며, 강토가 초토화되었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나라가 혼돈에 빠지더라도 공산주의 체제로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산화의 위협에서 우리나라를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수결’로 모든 일을 결정하는 것이 민주주의이지만, “자살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다수결로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조국이 공산화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문제가 다수결로 결정될 문제가 아닙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발 공산화 안 되도록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 하나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가 코로나19라는 허깨비에게 당하지 말게 도와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가 하나님께서 주신 이 아름다운 지구를 아끼고, 잘 보존하여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또 우리나라를 유물주의와 바알리즘 미신에서 벗어나 올바로 사는 백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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