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제25일, 말씀 묵상> ……… (성경전서 새번역)
{ 만도 1과 } 고린도전서 12장 1-11절 …. [1] 형제자매 여러분, 신령한 은사들에 대하여 여러분이 모르고 지내기를 나는 바라지 않습니다. [2] 알다시피 여러분이 이방 사람일 때에는, 여러분은, 이리저리 끄는 대로,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끌려 다녔습니다. [3]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 하고 말할 수 없고, 또 성령을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4]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5]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지만, 섬김을 받으시는 분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6] 일의 성과는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 주시는 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주십니다. [9]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십니다. [10]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하는 능력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방언을 말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를 주십니다. [11] 이 모든 일은 한 분이신 같은 성령이 하시며, 그는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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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 1 ) 사순절에는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매일의 성경본문도 골고루 택하여, 우리들이 간과하기 쉬운 점들을 이 기회에 말끔히 반성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성령 안에 사는 삶’에 관해서, 우리 각자가 소홀함이 없었던가를 돌아보는 날입니다.
성령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의 영이 곧 성령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인간이 경험하는 하나님은 세 가지 모습이었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시요, 역사의 섭리자이십니다. 그런데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던 하나님의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이셨고(요 1:9-14), 그분께서 대속의 십자가를 지시고 인류의 죄를 사하신 다음 부활 승천하셨고, 그후 영으로 우리 인간들 속에 강림하여 계셔서 교회와 인류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행 2:1-4).
( 2 )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시면서 하시던 일과 대동소이하십니다. 다만 대속의 십자가를 지시는 일은 예수님 한 분으로 완성하셨고, 그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의 진리를 인류들에게 깨닫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요일 4:1-3).
인간이 자기가 배운 지식이나 경험을 추리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어,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인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살게 하시며, 때때로 감동과 감화를 주셔서, 더욱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달아 알도록 도우십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하시는 일, 또는 성령께서 베푸시는 선물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오늘의 본문 전반부(본문 1-3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3 ) 둘째 부분(본문 4-11절)에서는 성령의 선물로, 구원 받은 성도들 각자에게 한 가지 이상 씩의 선물을 주시어 그 선물들을 가지고 하느님의 구원 사업의 지상적 기지인 교회의 사명을 다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 선물들은 각양각색의 신령한 은사들인데, 가령, 지혜의 말씀을 전하는 능력, 지식의 말씀을 전하는 능력, 믿음의 은사, 병을 고치는 은사, 기적을 베푸는 은사, 예언 곧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서 전하는 은사, 영을 분별하는 은사, 방언을 하는 은사, 방언을 인간의 언어로 통역하는 은사, 등등의 선물을 주십니다. 그리하여 이 은사들로써 교회의 기능인 예배, 복음전파, 제자훈련, 구제와 봉사 등의 활동을 펴 나가도록 도우십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받으셨습니까? 또 그 선물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의 사사로운 일에 밀려서, 성령께서 주신 선물들을 그냥 보관만 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이 사순절에 성령님 앞에서 이 일을 돌이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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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 하나님, 오늘 성령 안에 사는 삶을 점검해 보도록 권고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저희의 믿음 생활의 현주소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통하여 베푸신 각가지 고귀한 은사들을 저희가 받기만 하고 활용하지 않았음을 회개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들의 교회가 제 기능을 바로 하도록 저희의 자세를 바로잡으려 하오니, 주 성령님이시여, 저희를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