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들이여, 회개합시다!

<사순절 제27일, 본문 묵상> …………… (성경전서 새번역)

{ 조도 정과 } 예레미야서 23장 1-8절 …. [1] “내 목장의 양 떼를 죽이고 흩어 버린 목자들아, 너희는 저주를 받아라. 나 주의 말이다. [2] 그러므로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내 백성을 돌보는 목자들에게 말한다. 너희는 내 양 떼를 흩어서 몰아내고, 그 양들을 돌보아주지 아니하였다. 너희의 그 악한 행실을 내가 이제 벌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3] 이제는 내가 친히 내 양 떼 가운데서 남은 양들을 모으겠다. 내가 쫓아냈던 모든 나라에서 모아서, 다시 그들이 살던 목장으로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들이 번성하여 수가 많아질 것이다. [4] 내가 그들을 돌보아 줄 참다운 목자들을 세워 줄 것이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 떠는 일이 없을 것이며, 하나도 잃어버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5] 내가 다윗에게서 의로운 가지가 하나 돋아나게 할 그 날이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는 왕이 되어 슬기롭게 통치하면서,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6] 그 때가 오면 유다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이스라엘이 안전한 거처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그 이름으로 ‘주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라고 부를 것이다.

[7]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지금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 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고, [8] 그 대신에 ‘이스라엘 집의 자손이 쫓겨가서 살던 북녘 땅과 그 밖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신 주’ 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 것이다. 그 때에는 그들이 고향 땅에서 살 것이다.”

* = * 구미 나라에서 가장 일찍 한국으로 기독교 복음을 전한 교단이 어디냐고 물으면 비신자라도 그 이름을 댈 수 있는 교단이 있습니다. 그 교단이 경영하는 신학대학교의 교수가 몇 명인지는 제가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 중의 수십 명이 연명하여 최근에 발표한 선언서 하나를 뉴스가 공개하고 있기에 저도 그것을 소개 받으면서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 나라가 좌경화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관점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즉 동성애를 금할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다원주의적 사고는 현대적인 관점인데 이를 문제 삼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남의 교단의 일인데 제가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이것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의 수준이 되고 있다면, 이젠 한국 기독교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까?

그들의 신학 수업이 그런 분위기의 교수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면 그 학교를 졸업하고 나와서 목회일선에 선 사람들은 어떤 설교를 하고 있을까요?

그들이 그 학교 졸업장을 받아가지고 나왔다 하더라도, 심지어 그들 입으로 ‘나는 교수들의 신학을 배우지 않고, 복음적 신학을 전수했다’고 주장을 한다 해도, 교단이 책임운영하는 신학교의 졸업장을 들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말을 믿어줘야 합니까?

믿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이 대언되고 있는 곳입니다. 성도들은, 거기 선 사람이 자신의 말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향해서 외치시는 말씀인 줄을 믿고 귀를 기울입니다. 거기서 거짓 증언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참으로 교묘하게도 지난 2천 년 동안 교회의 강단을 통하여 수많은 거짓말을 전했을 것입니다. 소위 ‘삯군 목자’들을 세웠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한다’고 선포하면서 마귀의 전언을 고했을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회개합시다. ‘거룩한 강단을 거룩하게 보전합시다.’

<기도> 주 하나님, 하나님의 존귀하신 강단으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거짓된 마귀의 음성은 그곳에서 자취를 감추게 하옵소서. 인자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 진실된 하나님의 의로운 음성만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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