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사람을 알 수 있나?

<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 복음 } 마가복음 6장 1-6절상 ….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 조도 정과 } 창세기 22장 9-12절 ….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죽이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 만도 1과 } 히브리서 11장 24-25, 32-34, 38절 ….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날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 여러 왕국)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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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 ) 제가 2,30대 때에 직장을 구하느라고 몇 차례 이력서를 써 보았습니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원적], 본적, 현주소, 전화번호, 때로는 부모 이름도 씁니다. 그리고 학력사항, 경력사항과 상벌사항 등을 쓰고 거기다가 사진을 붙입니다. 그것만 가지고 어떤 사람인지를 알겠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이런 정도의 정보 가지고, 사람을 어떻게 안단 말입니까? 그런데도 이력서 한 장 가지고 얼마든지 사람을 알아본다며 쓰라는 겁니다.

예수님의 고향 마을인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족들의 이름과 직업 정도 아는 것 가지고,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다 안다며 떠들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을 알려면, 다른 건 몰라도, 그가 무엇을 위해 사는 사람인지(존재 목적), 그가 자기 생명, 자기가 가장 고귀히 여기는 것을 바쳐서 성취하고 관철하려는 사명(진정한 성취 목표)을 알아야, 그 사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의 직함이 무엇이든, 심지어 지금 그의 직업이 대통령? 성직자? 국회의원? 판사? 교수? 무엇이든 관계없이 그런 것으로 그 사람의 정체성을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직함과 직업으로 우리를 얼마든지 속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외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였습니다. 이로써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조도 정과 본문)

모세는 자기의 근본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드러내기 위해서, 바로 왕궁의 영화를 송두리째 버렸습니다. (만도 1과 24절)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경건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기 위해 어떤 고난도 심지어 생명까지도 초개와 같이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드러냈습니다. (만도 1과 32절 이하)

( 2 ) 예수님의 부친 요셉이 목수였다는 사실 하나로 예수님을 목수로 알고 있었던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원히 모를 뻔했습니다.

‘유대 땅에서 전통 유대교의 한 신흥종단을 일으키려다가 예루살렘의 권세 잡은 자들에게 밉보여 로마총독의 재판을 받고 십자가형을 받아 죽은 사람이었다’는 역사책의 기록을 가지고 예수님을 안다고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들어오신 하나님이심과, 그분이 진실로 마음을 다해 인류를 사랑하셨음과, 깨끗하고 온전하신 대속의 제물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시고 목숨을 바치심으로써 우리의 대속자가 되신 영원한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흉탄에 맞아 장례가 치러지던 날 그의 관을 실은 수레가 지나가던 길가에 한 흑인 아빠가 아들을 어깨에 올려놓고, 울음섞인 목소리로 아들에게 말하고 있었답니다. “얘야, 관에 누워 계신 분을 잊지 말아라. 저분 덕분에, 종신 노예로 살 뻔했던 우리가 이제 자유인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주 예수님이 달리셨던 십자가를 바라보며 저희 후손들에게 말합니다. “잘 보아라. 저분이 없었으면 우리는 대대로 죄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영원한 심판 아래 살 뻔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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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희를 이처럼 사랑하심을, 예수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듯이, 저희가 저희 삶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저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증거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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