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으로 본 바울로의 역사 해설

<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 (신복룡 신구약전서)

{ 만도 1과 } 사도행전 13장 16-43절

( 1 ) 출애굽 이후의 역사

[16] 그러자 바울로가 일어나 조용하기를 바라는 손짓을 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내 말을 들어보십시오.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은 우리 조상을 선택하시고, 이집트 땅에서 머물 때 그들을 큰 백성으로 키워 주셨으며, 권능의 팔로 그들을 거기에서 데려내오셨습니다.

[18] 그리고 거의 40년 동안 광야에서 그들의 소행을 참아 주시고, [19] 가나안 땅에서 일곱 민족을 멸망시키시어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셨는데, [20] 그때까지 약 450년이 걸렸습니다. 그 뒤에 사무엘 예언자 때까지 판관들을 세워 주시고, [21] 그 다음에 그들이 왕을 요구하자, 하나님은 벤야민 지파 사람으로 키스의 아들인 사울을 그들에게 40년 동안 왕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22] 그러고 나서 그를 물리치시고 그들에게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에 대하여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사이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나를 기쁘게 하는 사람으로 나의 뜻을 모두 실천할 것이오.’ 라고 하셨습니다. [23] 다윗의 후손 가운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예수를 구원자로 이스라엘에 보내셨습니다.

( 2 ) 세례 요한의 선포

[24] 이분께서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이스라엘 온 백성에게 회개의 세례를 미리 선포했습니다. [25] 요한은 사명을 모두 마칠 무렵 말하기를, ‘여러분은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시오? 나는 그분이 아니오. 그분은 내 뒤에 오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습니다.‘ 고 했습니다.

( 3 ) 예수님의 수난

[26] 형제 여러분, 아브라함의 후손 여러분,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이 구원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27] 그런데 예루살렘 주민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단죄하여, 안식일마다 봉독하는 예언자들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했습니다. [28] 그들은 예수를 사형할 아무런 죄목도 찾아내지 못했지만, 그분을 죽이라고 필라토스에게 요구했습니다.

( 4 ) 예수님의 부활

[29] 그리하여 그분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것을 그들이 모두 이행한 뒤, 사람들은 그분을 십자가에서 내려 무덤에 묻었습니다. [30] 그러나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분을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31] 그 뒤 그분은 자신과 함께 갈릴래아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이들에게 여러 날 동안 나타나셨습니다. 이 사람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분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32]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립니다. 우리 선조에게 맺으신 약속대로, [33] 하나님은 예수를 다시 살리시어 그들의 후손인 우리에게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이는 [시편] 제2편에 기록된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신 말씀 대로입니다.

[34] 또 하나님은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어 다시는 죽음의 나라로 돌아가지 않게 하신 것을, 이렇게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다윗에게 약속한 거룩하고 확실한 것들을 여러분에게 주겠다. [35] 그래서 다른 [시편]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한 사람이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게 하실 것이오.’ 라고 말했습니다.

[36] 다윗은 평생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긴 뒤, 조상 곁에 묻혀 죽음의 나라를 보았습니다. [37]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키신 그분은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으셨습니다.

( 5 ) 바울로의 역사 강론 마무리

[38]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그분을 통하여 여러분에게 죄의 용서가 선포됩니다. [39] 모세의 율법으로 여러분이 죄를 벗어나 공의롭게 될 수 없었지만,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예수 안에서 모든 죄를 벗어나 공의롭게 됩니다. [40] 그러니 예언서들에서 말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미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예언서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41] ‘너희는 이방 민족을 보고 또 바라보리라. 그들은 질겁하고 또 질겁하리라. 너희 시대에 어떤 일이 이루어지리니 그것을 듣고서도 너희는 믿지 않으리라.

( 6 ) 사도행전 기자(루가)의 해설

[42] 그들이 회당에서 나올 때,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이러한 말씀을 해 달라고 간청했다. [43] 회중이 흩어진 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인들이 따라오자,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은총 안에 계속 머물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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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묵상 )> 오늘도 우리들 가운데로 역사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날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심코 지내보내면 역사의 뜻을 모른 채, 역사는 흘러갑니다.

하지만 역사의 사건들에는 하나님의 의지(구원역사의 계획)가 담겨져 있습니다.

영의 눈이 뜨여 있고, 영의 귀가 열려 있으면, 쉴 새 없이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의도가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게 될 것입니다. 열 가지 사건 중에 단 한 가지의 사건의 의미라도 저와 여러분이 알아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이루어짐을 밝히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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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 하나님, 지금도 도도히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흐름의 뜻을 저희가 깨닫고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공의의 손길, 자비의 손길이 2천 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났음과 같이, 오늘날도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가를 저희가 깨닫고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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