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잘 지키기 — <1> 말만 말고 실천으로

<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마태복음 7장 21, 24-27절 (새번역). [21] “나더러 ‘주님, 주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 [24]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5]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7]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니, 무너졌다. 그리고 그 무너짐이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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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4주간의 대림절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구세주로 오셨던 예수님을 냉대하던 2천 년 전의 유대인과는 달리, 그 분을 구세주로 믿는 우리는, 진정 준비된 자세로, 재림하시는 주님을 온 마음으로 영접하려고 작정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2천 년 전 주님의 ‘초림’(아기 예수로 세상에 오심) 때에 인류가 저지른 과오를 벗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올바로 맞이하는 자세일까를, 복음성경의 가르침을 통해서 교훈 받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대림절을 바로 지키는 사람이라고 오늘의 복음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멘, 아멘’ 하면서도, 삶의 실천이 뒤따르지 못한다면, 그것은 말씀하신 분을 조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맞는 말씀이라고 동의를 했다면, 힘써 실천함으로써, 주님께서 영광 속에 재림하시는 날, 기쁨으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에게서, 무엇이 실천해야 할 우리의 일인지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채로, 미적 미적 한 해를 지나온 것들을 한 번 함께 꼽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12월에 접어들며, 평소에 부족했던 우리들의 실천을 힘쓰는 대림절 4주간을 보내고, 성탄절을 맞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죄의 타성에서 떠나야 하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일은 없는가?

둘째, 사랑의 손길을 뻗어야 하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일은 없는가?

세째,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일은 없는가?

네째, 아무 아무를 용서하고 화해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일은 없는가?

다섯째, 아무 아무에게 먼저 용서를 구해야 하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일은 없는가?

더 열거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여러분에게 맡기고, 오늘은 저와 이 다섯 가지 사항만 가지고, 우리가 대림절에 서둘러 실천하기를 힘쓰도록 합시다. 대림절을 ‘실천의 기간’으로 보냄으로 복된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실천의 삶으로 예비하라 하시오니, 말씀대로 지금껏 늑장 피우던 저희의 실천의 삶을 드리는 4 주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주 성령님께서 저희를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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