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구세주이신 증거 <11> ‘신랑’, ‘새 포도주’

<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새번역)

마가복음서 2장 18-20, 22절.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금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혼인 잔치에 온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을 자기들 곁에 두고 있는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다.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날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 [22] 또,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가죽 부대를 터뜨려서, 포도주도 가죽 부대도 다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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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인간 사회에서 가장 기뻐할 때가 혼인 잔치를 벌이고 있는 때인 것을 눈여겨보아 두셨다가, “지금이 혼인 잔치 때처럼, 기뻐해야 할 때” 라고 귀띔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신랑처럼 기쁨의 주인공인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 인간들과 함께 살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셔야 할 예수님께서, 인간세상에 오셔서 우리 인간과 더불어 살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진정 기뻐해야 하고, 감사해야 했습니다.

천하에 딱 한 번의 귀한 기회였던 것입니다. 인류가 어떻게 성자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 살면서 금식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매 순간이 잔치여야 할 중대한 30년을 그들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또 하나의 비유로 들었던 예가, ‘새 포도주’ 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스스로를 ‘새 포도주’ 에 비유하셨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새 포도주를 낡은 부대에 담게 되면, 부대도 터지고, 포도주도 버리게 된다” 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은 새 역사를 시작하러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이 새로운 역사를 위해서는 옛날의 관행, 옛날의 사고방식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저희 아파트 동네에 새로 이사하는 사람들마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며, 듣도 보도 못한 재료들을 반입하는 것을 봅니다. 더 아름답고, 더 편리하고, 더 분위기있게 만들려고 애를 씁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드님이 오셨는데, 진정 새 것으로 송두리째 바꿔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러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들의 옛 법령, 옛 제도를 모두 버리고, 새 법령, 새 사고, 새로운 질서로 대체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날마다 새로운 분이십니다. 고지식한 분이 아니십니다. 혁명적인 분이십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십자가를 지실만큼 혁명적인 분이십니다.

<기도> 주 하나님, 저희의 고루한 사고, 낡은 관행 속에 ‘새 포도주’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밝혀 주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저희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맞아들이기 위해, 저희들을 엮고 있었던 낡은 고정관념들을 버리고, 새 영혼으로 예수님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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