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구세주이신 증거 <25> 마귀떼를 물리침

<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새번역)

마가복음서 5장 2, 6-8, 11-13절. [2] 예수께서 배에서 내리시니, 곧 악한 귀신 들린 사람 하나가 무덤 사이에서 나와서, 예수와 만났다. …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엎드려서 [7] 큰소리로 외쳤다. “더 없이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두고 애원합니다.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8] 그것은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악한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 [11]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12] 귀신들이 예수께 간청하였다.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셔서,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13]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악한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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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7-8절에 보면, “돼지는 … 새김질을 하지 않으므로 부정한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짐승의 고기는 먹지 말고, 그것들의 주검도 만지지 말아라”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10장 15절에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하셨고, 디모데전서 4장 4절에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은 …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들이 마음 놓고 먹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2천 년 전에 돼지를 부정하다고 여겨, 이방인들이 많이 사는 데카폴리(갈릴리 북부의 10개 도시를 일컬음) 지방에서만 돼지를 방목하고 있었습니다. 돼지 2천 마리가 갈릴리호수로 내리달려 죽는 모습은 대단했을 것입니다. 마귀들이 돼지떼 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일어난 현상이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고, 세상의 모든 마귀들을 한데로 몰아, 악인들과 함께 저 ‘무저갱’(계 17:8, 20:1등)에 떨어뜨리실 때에 이런 장면을 보게 될 것이라 상상합니다.

‘군대마귀’ 가 들렸던 사람은 정신이 온전해져서, 예수님 앞에 옷깃을 여미고 간청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주님을 따를 수 있게 저를 허락해 주십시오’ 즉 예수님의 제자로 삼아 줄 것을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리셨습니다. 살던 동네에 머물면서 가족들과 동네 지인들에게 예수님의 일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마귀는 많이 세련된 모습으로 우리 현대인들의 심령 속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디지털마귀, 패션마귀, 팝마귀, 스타마귀, 퓨전마귀, 핼로윈마귀, 등등’ 온갖 형태의 귀신들이 현대인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마귀에 중독이 되어, 죄를 죄인 줄 모르고, 죽음의 행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한다. 쾌락의 귀신, 인기의 귀신, 권력의 귀신, 파당의 귀신, 맘몬의 귀신, 허무의 귀신, 이 모든 미혹의 악귀들아, 물러갈지어다.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더 괴롭히지 말지어다. 아멘.

<기도> 주 하나님, 간절히 빕니다. 죽음의 행렬, 무덤 사이를 맴돌며, 매일을 무덤가에서만 기신거리던 저희들의 습관을 버리게 하옵소서. 마귀를 저 돼지떼들 속으로 보내시어, 돼지떼와 함께 물속에 장사지내고, 저희에게는 성한 정신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저희의 가족과 더불어, 저희의 이웃과 더불어 주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에만 힘쓰는 은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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