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 (성경전서 새번역)
{ 조도 정과 } 출애굽기 32장 1-2, 4-10절 …. [1] 백성은, 모세가 산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으니, 아론에게로 몰려가서 말하였다. “일어나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게 한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아론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 딸들이 귀에 달고 있는 금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 오시오.” … [4] 아론이 그들에게서 그것들을 받아 녹여서, 그 녹인 금을 거푸집에 부어 송아지 상을 만드니, 그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신이다.” [5] 아론이 이것을 보고서 그 신상 앞에 제단을 쌓고 “내일 주님의 절기를 지킵시다” 하고 선포하였다. [6] 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서, 번제를 올리고, 화목제를 드렸다. 그런 다음에, 백성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서 흥청거리며 뛰놀았다. [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어서 내려가 보아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백성이 타락하였다. [8]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이렇게 빨리 벗어나서, 그들 스스로 수송아지 모양을 만들어 놓고서 절하고, 제사를 드리며 ‘이스라엘아! 이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신이다’ 하고 외치고 있다.” [9] 주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이 백성을 살펴 보았다. 이 얼마나 고집이 센 백성이냐? [10] 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말아라. 내가 노하였다. 내가 그들을 쳐서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 …”
~~~~~ ~~~~~
<( 말씀 묵상 )>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만드는 것이나, 우상 앞에 절하거나, 우상 앞에 제사를 드리며 비는 모든 일들을 아주 미워하십니다.(출 20:3-5절)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다.”(출 20:5) 라고 하며 경계하셨겠습니까?
유대교는 물론이거니와 기독교 역시, 세상에 신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임을 믿습니다. (신명기 6:4, 이사야 44:6, 45:5-6, 고전 8:4, 딤전 2:5)
우리들의 이 ‘유일신’ 신앙 때문에, 믿음의 선대들, 특별히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하던 모든 이들이 박해를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진 박해를 무릅쓰고서 구원의 복음을 전해 온 나머지, 현재 세계 인구의 31% 가량이 기독교를 믿게 되었습니다.
지성인을 자부하는 이들 가운데, ‘종교다원주의’ 라는 것을 옳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기독교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 라고 믿는 것만큼, 다른 사람들은 불교나 마호멧교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믿고 있으니, 서로 배타적 생각을 가지지 말고, 상호존중하며 평화롭게 사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를 신봉하는 나라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복음을 전할 필요가 없다는 말까지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퍽 지성인 답고, 신사다운 말 같지만, 이것은 마귀가 준 생각입니다.
성경이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은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을 얻어야 할 이름은, 하늘 아래에 이 이름 밖에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행 4:12) 라고 잘라 말하고 있습니다.
+++++ +++++
{ 서신 차용 } 사도행전 11장 1절 …. [1] 사도들과 유대에 있는 신도들이, 이방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 [4] 이에 베드로가 그 사이에 일어난 일을 차례대로 그들에게 설명하였다. [5]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 [14] ‘그(* 베드로)가 네(* 고넬료)게 너와 네 온 집안이 구원을 받을 말씀을 일러줄 것이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15] 내가 말을 하기 시작하니, 성령이 처음에(* 오순절 날 다락방에서, 행 2:1이하) 우리에게 내리시던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내리셨습니다. [16] 그 때에 나는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1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 주셨는데,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18] 이 말을 듣고 그들(* 예루살렘회의 참석자들)은 잠잠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들에게도 회개하여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다.” 하고 말하였다.
~~~~~
<( 말씀 묵상 )> 재언하거니와, 종교다원주의는 악마의 생각입니다. 그것은 ‘신사도’도 아니고, 심지어 ‘제자도’는 결코 아닙니다.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이나, 아무 신앙도 가지지 않은 사람이나 간에 누구에게든지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받게 해야 합니다.
특별히 해외선교는 사도행전 13장에서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세계교회의 으뜸 사명입니다. 우리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까지 수 천 년 동안 얼마나 수없는 우여곡절 끝에 복음이 우리들에게 전해졌는데, 내가 선교와 전도에 무관심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그야말로 남에게 진 빚을 안 갚으려는 무책임한 태도나 마찬가지입니다.
직접 선교사로 나서서 일선에 서는 선교사들도 있고, 그들을 뒤에서 후원하는 간접적인 선교활동도 있습니다.
더구나 다민족 국가 구성원을 가지게 된 오늘날에는, 한국에 온 많은 외국인 체류자들이 돈을 벌려고 왔지만, 그들이 돌아갈 때에는 복음을 들고 선교사로 돌아가는 이들이 꽤 많습니다. 해외선교의 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 +++++
{ 만도 1과 } 골로새서 4장 2-5절 …. [2]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3] 또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여 주십시오. [4] 그러니 내가 마땅히 해야 할 말로 이 비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외부 사람들에게는 지혜롭게 대하고, 기회를 선용하십시오.(개역, ‘세월을 아끼라.’)
~~~~~
<( 말씀 묵상 )> 위의 5절 말미에서 “세월을 아끼라”(개역)로 번역했든, “기회를 선용하십시오”(새번역)로 번역했든지 약간 난해한 부분이 있습니다. 원문은 ‘때(세월)를 구출하라’는 의미였습니다. 말하자면, 그냥 두면 죽을 시간을 살려내서 구출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문맥을 보면, 사도 바울이 편지의 종결부분에서, ‘기도’할 것을 권하는 말씀을 하면서 이 말을 했습니다. ‘기도를 하면 시간을 살려 내게 된다’는 뜻인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살고, 기도하지 않으면 시간이 죽는다는.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기도 중에 저희의 시간을 생명 있는 일에 사용하도록 길을 알려 주실 것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의 시간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일에 사용하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할렐루야!
+++++ +++++
<기도> 주 하나님, 저희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월을 허송치 말고, 저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생명을 얻는 일로 세상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