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편이다

<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 (우리말성경)

{ 서신 } 고린도전서 3장 1-9절 …. [1]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신령한 사람들에게 말하듯이 말할 수 없어서 육에 속한 사람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말하듯이 말했습니다. [2] 나는 여러분에게 젖으로 먹이고 단단한 음식으로는 먹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도 여전히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3] 여러분은 여전히 육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시기와 다툼이 있으니 여러분이 육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며 사람의 악한 본성을 따라 행하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4]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은 “나는 바울파다”, 어떤 사람은 “나는 아볼로파다” 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까? [5] 그러면 아볼로는 무엇이고 바울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을 믿게 한 사역자들일 뿐입니다. 그들은 주께서 각각 맡겨 주신 대로 일할 뿐입니다. [6]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7] 그러므로 심는 사람이나 물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신 것입니다. [8] 심는 사람과 물을 주는 사람은 하나이며 각각 자기의 수고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을 것입니다.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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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묵상 )> ( 1 ) 아무리 하나님의 사람과 더불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구원의 복음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은, 파벌싸움 때문이라는 논지의 글이 바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당시에 그 어떤 도시들보다 죄악의 유혹이 많았던 타락한 도시였던 상업도시 고린도에서 복음을 믿고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된 사람들은 그 어떤 도시의 성도들보다 훌륭한 영적 투사들이었고, 날마다의 영적 분별과 영적 선택이 출중한 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날마다 말씀을 토론했었고, 그들의 토론을 이끌었던 이론적 배경을 그들의 영적 교사들의 논지를 인용하곤 했습니다. 이 영적 교사들 가운데 가장 자주 거명되던 이들이 바울과 아볼로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과 사도 아볼로 사이에는 신학적으로나 삶의 자세에 있어서 아무런 결렬이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충성된 사도들이었을 뿐입니다. 다만 고린도 교회 사람들의 생각에서만 그 두 사람의 신학적 견해가 다른 것이라고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고린도 교회는 분렬 위기에 있었을는지도 몰랐습니다.

바울은 재빨리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편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우리 두 사람(바울과 아볼로)은 모두 하나님의 종들로서 날마다 하나님께서 잘 부려주시기를 바라며 살고 있는 심부름꾼들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우리 두 사람 역시 여러분 처럼,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의 공로를 힘입어 구원을 받아야 했던 죄스런 인간들이었습니다. 우리 때문에 하나님을 떠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고 사태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외는 아침마다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주여, 온 세상의 교회들이 교파주의, 성공주의, 세속주의, 특별히 인본주의 때문에 복음진리를 떠나지 말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교회를 교파주의, 성공주의, 세속주의, 인본주의의 다툼으로 난장판을 만들어놓은 배경에는 소위 출중하다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이름있는 교회 지도자들이 교회를 복음진리에서 떠나게 하는 신학적 이론들의 명제들을 공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세상에 보내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들이기 때문입니다.

( 2 ) 세계교회가 오늘 기념하는 믿음의 선배들 : 루시안 타피에디 외 파푸아뉴기니의 순교자들(1901년도, 1942년도의 순교자들)

제임스 찰머스, 올리버 톰킨스와 그들의 동역자들 : 이 분들은 영국의 세계선교회(London Missionary Society) 파송으로 뉴기니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1901년에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40여 년이 지나, 1942년 일본 군대가 파푸아뉴기니를 침략하고 선교사들을 ‘반일 항거의 주동자들’ 이라며 선교사들을 포함한 333명의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무더기로 죽였습니다.

그들 가운데 헨리 홀란드(사제), 존 더필(사제), 비비안 레들리치(사제), 레즐리 가리아디(전도사), 루시안 타피에디(전도사), 존 바르쥐(전도사), 메이 헤이먼(간호사), 마가렛 브렌칠리(교회학교 교사), 라일라 래쉬먼(동 교사), 메이비스 파킨슨(동 교사), 버나드 무어(사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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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 하나님, 저희들의 인간적인 친분과 교제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일을 위해 쓰이는 도구가 될 망정, 하나님의 교회가 저희의 인간적 요구들을 성취시켜가는 도구가 결코 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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