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구세주이신 증거 <16> ‘마귀의 대적은 예수’

<교회력에 따른 말씀 묵상> (새번역)

마가복음 3장 20-21절. [20]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어서, 예수의 일행은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었다. [21] 예수의 가족들이, 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서, 그를 붙잡으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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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에 보면, 사탄의 대적은 예수입니다. 악마는 무슨 방법으로든 예수님의 일이 실패하도록 애를 씁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무렵, 악마가 나타나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이 시험은 학교 입학시험과는 다릅니다. 악마는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을 봉쇄하고, 실격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도리어 마귀를 실격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악마는 물러갔지만,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에, 다른 모양으로 예수님을 시련받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악마의 일을 완전히 거스르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악마는 ‘여론몰이’ 로 예수님을 좌절시키려 했던 이야기가 오늘의 본문입니다. 악마가 예루살렘의 모든 권세가들을 동원해서, 예수님이 미친 사람이라는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워낙 예수님이 놀라운 일들을 많이 행하셨기 때문에, 그런 능력을 어디서 받은 것일까 모두 궁금해 하고 있던 때였으므로, 예수님이 ‘귀신 들린 사람’ 이라는 소문은 사람들에게 그럴싸 하게 들렸습니다.

이 소문은 곧 예수님의 가족의 귀에까지 들어갔습니다. 가족이라고 하는 것은, 예나제나 무한책임의 관계에 있습니다. 자기 가족이 미쳤다는 소문을 들은 예수님의 가족들은, 만사 제쳐두고, 예수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예수를 만나게 되면 “붙잡으려” 했다고 본문은 말합니다.

‘붙잡는다’ 는 것은, 경찰이라면 체포하는 행위를 말하고, 가족이라면, 얼른 붙잡아 집으로 데려가서, 세상사람들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치지 않도록, 그가 다시 집을 떠나지 않도록 조치를 한다는 말이 됩니다.

만약 가족이 말린다면, 예수님께서 하시던 메시아로서의 공생애의 일을 중단하리라고 보십니까? 중단하실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으시고, 메시아 사역을 늠름히 계속하셨습니다.

저는 어려서 평양에서 인민학교를 다녔습니다. 학교에서 얼마나 세뇌를 했는지, 제 입에서 무의식중에 ‘이승만 김성수 타도하자’ 라며 제가 일면식도 없는 이들을 마귀처럼 저주하는 말을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또 노래를 했다 하면, ‘오늘은 북쪽 내일은 남쪽에 건설하자 빛난 사회를’ 이라는 인민군독전가, 또는 ‘태백산맥에 눈 나린다 총을 메어라 출진이다’ 이런 인민군출전가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그들 ‘인민들’ 에게, 남한의 체제를 ‘까 부수어서’ 민족을 해방시키자며 침략전쟁을 주문하는 교육을 시키고 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악마는 2천 년 전에는, 유대 땅의 양민들에게, 오늘날은 온 세계민들에게 ‘예수는 메시아 콤플렉스에 미친 사람이었다’고 선전을 해서, 그것을 마치 사실처럼 믿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도> 주 하나님, 저희에게 온전한 정신을 주시어, 악마의 거짓선전에 속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공경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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