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등진 인간임을 알고 계십니까?

‘사순절이 다가오는 노크소리’ < 제1성 > 마가복음서 12장 1-9절 (새번역)

<< 지구와 온 우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 [1] …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일구어서, 울타리를 치고, 포도즙을 짜는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 그것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멀리 떠났다.

**** 이 비유의 말씀은, 지구와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인간에게 들려 주신 메시지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나빠진 것은 전적으로 인간 때문이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상황이 이토록 악화된 데에는 이런 배경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솜씨로 이 세상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창조하셨습니다. ‘포도원’으로 비유된 이 세상을, 인류에게 믿고 맡기신 하나님께서는, 인류도 역시 하나님 앞에 믿을 만한 존재로 살아 주기를 바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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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반의 인류들은 계속해서 그릇된 길로만 갔다 >>. [2] 때가 되어서, 주인은 농부들에게서 포도원 소출의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3] 그런데 그들은 그 종을 잡아서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보냈다. [4] 주인이 다시 다른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랬더니 그들은 그 종의 머리를 때리고, 그를 능욕하였다. [5] 주인이 또 다른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더니, 그들은 그 종을 죽였다. 그래서 또 다른 종을 많이 보냈는데,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였다.

****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많은 선지자들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 보내서, 화해하시고 원만한 관계에 있을 것을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보낸 이들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없는 말씀을 하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잘못이 있었다면, 우주를 만드신 일, 그 우주를 인류들에게 믿고 맡기신 일 밖에 더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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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하나님은 최후의 해법으로 그의 독생자를 보내셨다 >>. [6] 이제 그 주인에게는 단 한 사람, 곧 사랑하는 아들이 남아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아들을 그들에게 보내며 말하기를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 하였다. [7] 그러나 그 농부들은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유산은 우리의 차지가 될 것이다.’ [8] 그러면서, 그들은 그를 잡아서 죽이고, 포도원 바깥에다가 내던졌다.

**** 이 비유의 말씀을 읽고 있노라면, 진정 하나님께서 얼마나 배신감에 치를 떨고 계실까 두렵습니다. 정말 우리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섭섭하게 만들어 드린 것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돌이켜 회개의 역사를 시작해야 하겠다. 하나님과 화해하는 길로 우리의 삶의 방향을 돌려야 하겠다’ 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 늦지 않습니다. 아드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로 우리 모두 돌이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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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역사를 파탄으로 끝낼 수는 없다 >>. [9]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그는 와서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

**** 이제 인류의 종말은 가깝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이, 지구가 파멸하는 데에는 세 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하늘에 떠도는 수많은 별똥별 가운데 하나를 지구를 향해 돌진하게 하시든지, 인류가 심각한 환경오염을 아무 대책없이 방조하고 지낸다든지, 아니면 어느 철부지 군통수권자가 핵전쟁을 유발한다든지, 이렇게 되면 이 지구의 역사는 끝장이 난다는 것입니다.

<기도> 주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희 인류를 향해 펼치신 화해의 손을 맞잡겠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 온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 평화의 세계로 이루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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