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31주일 본문> …………………… (공동번역성서)
{ 구약 차용 } 요한묵시록 7장 9-17절 …. [9] 그 뒤에 나는 아무도 그 수효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인 군중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자들로서 흰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서 옥좌와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10] 그리고 그들은 큰소리로 “구원을 주시는 분은 옥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 양이십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11] 그러자 천사들은 모두 옥좌와 원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서 있다가 옥좌 앞에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12] “아멘, 우리 하느님께서 영원 무궁토록 찬양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세력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아멘.” 하고 외쳤습니다. [13] 그 때 그 원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 “어른께서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했더니 그는 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 희게 만들었습니다. [15] 그러므로 그들은 하느님의 옥좌 앞에 있으며, 하느님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옥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가려주실 것입니다.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태양이나 어떤 뜨거운 열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요, [17] 옥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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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신 } 요한 I서 3장 1-3절 …. [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느님의 그 큰 사랑으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연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장차 어떻게 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이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때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참모습을 뵙겠기 때문입니다. [3] 그리스도께 대하여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기자신을 순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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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 마태오 복음서 5장 1-12절 ….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자 제자들이 곁으로 다가왔다. [2] 예수께서는 비로소 입을 열어 이렇게 가르치셨다. [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7]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9]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0]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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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창조의 하느님, 주님께서 지으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이 세상을 주님의 뜻대로 지켜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